오산산부인과& 조리원 후기입니다.
작성자 : 김영희(루비맘) 2018-10-27조회 : 472
https://cafe.naver.com/ohanggong/922678 오행공 카페 임산부들의 공간에 올렸어요^^



저는 이제 내일 아침이면 조리원 퇴소네요. 저는 42살에 막둥이 셋째 딸래미 출산한 노산 산모예요~ 원래 후기 같은거 잘 쓰지 않는데, 2주동안 몸조리를 너무 잘하고 가서 쓰는 거랍니다.^^ 우선 조리원도 좋지만,, 저는 오산산부인과 1과 박민영선생님 완죤 팬이 되었답니다. 원래 셋째 계획이 없었어요. 자궁근종과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1과를 다니고 있던 차에.. 사랑의 결실로 셋째를 임신하게 되어, 임신기간동안 1과선생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진료해주셨고 의사선생님이라고 해서 권위를 세우시기 보다 항상 사촌언니? 얼굴이 동안이여서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지만 저보다 어리신듯하기도 하고,, 여하튼 ,, 가까운 지인처럼,, 친절하고 편하게 진료해주셨어요. 첫째 둘째 다닌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 중에서 단언컨데 최고였어요.



출산당시 자연분만도 너무 편안하게 특히 분만실 선생님들도 너무 언니처럼 친절하셨고, 성격급한 저희 신랑 태어난지 삼일만에 출생신고 후 출생증명서에 1과 선생님 성함 박자 민자 영자가 적혀있는 걸 보고 너무나도 ... 자랑스럽고 감격스럽고... 마치 후원자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하네요..저한테 울컥하며 전화통화로 주민자치센터에서 핸드폰으로 격앙된 목소리로 얘기하더라구요. 여하튼 오산산부인과를 고민하고 계신 산모님들... 주저하지 마시고 오산산부인과 1과 선생님께 믿고 맡기세요...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이제 조리원 이야기를 할께요... 특히 저는 원장님도 너무 친엄마처럼 좋으셨고, 주임선생님께서도 세심한 부분까지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고 진심어리게 걱정해주셨어요. 제가 노산이다보니,, 출산할때는 어느 누구보다도 우아하게 한방에 출산했지만 .. 하루 이틀 지나고,, 두통이며,,, 뼈마디 쑤심으로 많이 많이 아팠어요. 그때마다 병원진료 받도록 너무 애써주셨고, 특히 아가들도 너무 잘 돌봐주시고, 조금이라도 문제 생기면 이것 저것 잘 챙겨주셨어요. 제가 갑갑한 곳을 힘들어 하고 싫어했지만,, 어느덧 .. 2주가 흘러... 집으로 돌아갈 생각하니, 조금은 서운하네요. 골반교정기도 하고,, 파란핀도 하고,,가끔씩 디카페인 커피도 마시고,,, 은근히 시간이 흘러 흘러 갔어요.. 저처럼 갑갑한거 싫어하시분들도 산후조리가 중요하니,,, 2주 정도면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면서,, 은근히 2주가 휘리릭 지나가더라구요.... 영양사 선생님께서도 친절하시고, 저는 입소 첫날 부터 몸이 힘들긴 했지만 이 악물고 요가도 4번 꾸준히 하고, 좌욕도 열심히 해서 붓기도 많이 빠지고, 7키로 정도 빠지고 집으로 돌아가네요. 아기 맛사지나 목욕 교육도 해주시고, 특히,, 아가가 탯줄 배꼽도 잘 떨어지고,, 조금은 키운 상태로 집으로 돌아가니,, 더할나위없이 좋네요.. 산후조리원 고민하시는 분은 오산산후조리원 믿고 맡기셔도 되니,, 초이스 해주세요. 이상 오산산후조리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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