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산부인과에서 출산하고 같은 조리원에서 조리하고 있어요 ~ 2과 이희 원장님이 담당의셨는데 꼼꼼히 진료 잘 해주시고 걱정 많아지는 임산부에게 시원시원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넘 좋았답니다. 2박 3일동안 있다가 조리원 2주 예약해서 바로 올라왔지요.

제가 있던 방은 호텔처럼 깔끔하고 쾌적해서 조리하는 내내 편안히 쉴 수 있었어요. 매일 오전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가운이랑 개인 세탁물도 매일 방으로 가져다 주세요 수건도 호텔수건처럼 라벨까지 붙여서 2개씩 매일 가져다 주시고요 쓸때마다 기분 좋아요^^

개별 화장실은 좌욕비데가 있어서 위생적으로 혼자 사용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이전에 공용좌욕실있던 조리원은 사람없는지 기다려야되고 불편했는데 혼자쓰니 편하고 넘 좋았네요

신생아실은 전면 유리창으로 24시간 아가들 케어해주시는 것 볼 수 있고요. 아가는 케어해주실때마다 개별 앞치마 입고, 소독 등 정말 철저하게 해주셔서 감염관리 엄격하게 하시더라구요

수요할때마다 엄마방에 데려다주셔서 정말 편안하게 아이랑 수유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매주 2번씩 통곡마사지 선생님 오셔서 가슴봐주시고 마사지도 해주세요.

디카페인커피, 차도 비치되어있어서 언제든 마실 수 있고 남편들 아침에 먹을 수 있도록 토스트 셀프바에 비치해주세요

요가, 다도, 아기마사지, 모빌만들기 등 하는 프로그램실, 이외에도 네일케어, 아기사진촬영, 마사지는 딸로 해주세요
2주하면 산전, 산후마사지, 하반신관리 해주시고요

또 연계되어 있는 3층에 있는 한의원에서 진맥받고 14봉 한약도 처방해주세요. 전 여기저기 아파서 침도 맞았네요

식사, 간식도 맛있고 저는 너무 만족했어요, 초산이 아니라 2군데나 다른 조리원 있어보았는데 비교해서 전 제일 만족이네요. 고민하시는 분들있으면 강추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