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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출산한지 15일이 지났네요
임신확인부터 쭉 1과박민영선생님한테 진료 받았어요.
궁금하고 모르는게 많아 저와 신랑 모두 질문을 많이 했었는데
항상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선생님을 많이 믿고 의지했어요^^
첫째라서 주변에서 조언도 많이 듣고 까페검색도 많이 했지만
한번도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임신과 출산 모든것이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일단 자연분만을 생각했지만 상황이 달라져 제왕절개를 하게 되었고
5박6일간의 입원 후에 2주 산후조리원 생활을 했습니다.
3주의 병원, 조리원생활은 저와 아기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어요.
이제는 아무것도 모르던 엄마에서
아기 안는법도 제법 익숙해지고 모유수유도 자연스럽게 하고 있고
아기기저귀도 잘 갈아줄 수 있어요 ^^
모든게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간호사님들 덕분인 것 같아요!!

병원 선택에 고민이 있으시다면 타지역 아닌 가까운 거리의 병원이고
여자의사선생님들 워낙 실력 있으시고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24시간 언제든 분만 가능하니까 막달에 마음이 편했어요~
새벽에 2번이나 급하게 병원을 방문했을때마다 의사선생님께서 진료 잘 봐주셨어요.
앞으로 진료 받을때도 오산산부인과로 방문할꺼예요~
박민영선생님 감사했어요~ 또 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