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아기 출산이라서 아기를 빨리 보고 싶어서 예정일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정일 얼마남지 않아 남편이 코로나 확진이라고 해서ㅜㅜ 같이 격리중이였는데 격리중에는 특이증상 없어서 안심하고 있었지만 해제가 되면서 진통이 와서 다행히...병원에 문의해 보니 분만은 가능하고 모동과 직수가 어려울수 있다고 동의 할수 있으시면 입원 가능하다고 설명듣고 바로 입원했어요

출산까지 너무 힘들어서 수술도 하려 했으나 옆에서 지켜 주시던 남편과 간호사선생님들이 마니 도와 주셔서 힘들게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볼수 있었습니다....분만실 선생님~~감사합니다^^

분만후 제가 힘들까봐 편히 쉬게 해주시고 아기는 신생아실에서 꼼꼼히 안전하게 봐 주시면서 저한테 매일 아기상태 알려 주셔서 저는 넘 편하게 쉬고 왔습니다..

갑작스런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마니 번거로우실텐데 차분히 친절하게 처리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믿고 다녔던 오산산부인과 였지데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